텃밭이야기 2015.06.02 08:29
보통 완두콩 첫 수확을 6월 10일경에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엊그제 나가보니 완두가 쓰러지는 놈이 보이네요...ㅠㅠ

완두가 영글어 지면 완두콩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픽픽 쓰러지거든요...


3월 말쯤 모종을 심었던것 같은데...
벌써 수확기라니...
이래서 전 완두를 사랑한답니다^^
아직까지는 멀쩡해 보이는 완두밭...

하지만 가까이 가 보면 이제 수확기라며 누렇게 잎이 떠있는곳이 듬성듬성...

심지어는 다 익었어요...하고 누워버린 아이들도 있네요...

그 중에서 급한것만 몇개 따가지고 들어와서...

냄비에 완두콩을 삶았는데...

제가 얼마나 삶는지 몰라 푹 삶았더니...
아이들 몇개 먹어보고는 맛 없다고...ㅠㅠ

게다가 완두가 좀 많이 영글기까지 해서 거친감이 있다보니...

매년 첫 수확에서 야들야들한 완두를 먹었던 아이들...

그 맛이 아닌 가 봐요...

올해는 와이프도 바빠서 자주 나가 보질 못하니 텃밭 수확이 걱정 되네요...

가장 맛있는건 이번주에 열심히 수확해야 할텐데...

주말 되면 씨앗용으로 수확할것 같아 심히 두려운 하루네요...ㅠㅠ
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