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이야기 2015.08.11 07:11

작년에 참외를 심었다가 장마철이 되면서 참외가 다 썩어 버려서 별로 먹지 못한 기억이 있어서 올해는 별도로 참외를 심지 않았어요.

그 자리에 옥수수를 심었었는데...

작년에 썩어 버린 참외들이 그 자리에서 발아를 했지 뭐예요.

혹시나 해서 뽑아 버리지 않고 두었더니...
옥수수를 뽑아 버릴 시점이 되니 참외가 이만큼이나 자랐어요.

옥수수 사이사이에 참외 덩쿨이 휘감아 버릴 정도로 잘 자랐어요.

옥수수를 뽑아 버렸더니 참외밭이 되었어요.

같이 혼작을 해서인지 아니면 벌레들이 노랑 옥수수를 좋아하는지

작년까지 흰 옥수수를 심을때는 벌레가 그리 많이 먹지 않았는데...

유난히 올해 옥수수는 벌레가 많이도 드셨네요^^

그래도 우리 먹고 남을 정도는 수확을 하니 항상 감사한 텃밭입니다^^
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