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 2015.11.27 09:09

우리아이가 건너고 있어요.

학교앞 건널목을 건널때마다 무심코 봐 왔던 깃발.

이번주가 애들 엄마 녹색이라는데 엊그제 덜컥 몸살에 걸려 버린 덕분에...

처음으로 녹색에 참여 해 보았다.
그냥 보던것 과는 다르게 직접 참여해 보니 녹색 어머니회에 더더욱 감사한 마음이 든다.

신호등만 있는것과 이 깃발이 있는것과 느낌이 다르다.

아이들도 깃발에 의해 통제가 되고 차량 또한 깃발 하나에 통제가 된다.

이 깃발 하나에 얼마나 많은 사랑이 내포 되어 있는지 깃발을 잡아보니 그 느낌이 고스란히 전달이 되어 온다.

옹기종기 건너는 아이들을 보니 우리 아이들 보는 것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다^^


거기에 오늘 담임선생님께서 추운 날씨 고생한다고 따뜻하게 데워서 가져 오신 베지밀...

선생님의 화이팅 소리와 함께 오늘 하루 기분좋게 시작하는 알림 소리가 된다.^^

다시 한번 우리 전국에 계신 녹색 어머니 들께 감사의 말씀과 "녹색어머니 화이팅~~~" 이라고 크게 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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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
아이들이야기 2015.11.12 09:44


엊그제 갑자기 아이들 부모 사이에 우리 아이가 수학여행에서 휴대폰으로 야동을 보았다는 소문이 저희 귀에 까지 들려 오더라구요.


처음에는 호기심 많은 6학년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 6학년에 벌써 그런 일이 있으면 학업에 지장이 있을것 같아...

아이에게 주의를 시키려고 마음을 먹고 아이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수학여행때 휴대폰 충전기를 가져 오지 않아서 휴대폰도 켜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요 근래에 친구들 사이에서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황당하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생각에는 수학여행때 좁은 곳에서 친구들과 같이 있다보니 친구의 그곳을 쳤다고 하더라구요.

그 일 아니고는 아무일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혹시나 해서 휴대폰의 로그를 확인 해 봤는데 그런 걸 검색 같은 내용도 없고 휴대폰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 내용도 없더라구요.

게다가 아이의 핸드폰에는 모바일펜스라고 아이들이 그런걸 차단하도록 설정이 되어 있어서 그렇게 쉽게 접근을 할 수 없도록 설정까지 했던 터라서...

아이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 일을 두고 어떤 친구가 장난으로 야동 봤다고 이야기 한게 돌고 돌아서 큰아이가 야동 봤다는 식으로 돌아 돌아 온거 같더라구요.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니 아이 엄마가 컴퓨터 선생님이라서 컴퓨터를 잘해서 그런 검색도 잘 한 다는둥...


참 말이란게 이해 불가더라구요.


이 일을 뭍고 지나가려고 했는데...

이게 돌고 돌아서 우리 아이가 정말 이상한 아이가 될것 같아서...

어제는 선생님께 그 일을 확인해 달라고 부탁을 드려 놓았네요.


선생님이 아이들이 호기심 많을 나이라서 그런가 보다고...

우리반 아이들은 절대로 그런 일이 있을만한 아이들이 아니라고 말씀 하시면서 밝혀 주시겠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하지만 남자 아이 부모 입장에서 혹시라도 다른 아이가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걸 서로 소문내거나 하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자기 아이가 본건 아니고 들은 얘기인데... 이렇게 이야기 하면서 누가 보았는지도 모르는 일을 그렇게 소문 내시는 분이 있다는게 참으로 불편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일을 계기로 아이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또한 내 자신도 다른 아이들에 대한 소문에 대해서도 자신이 보지 않은것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는건 아마도 그 아이에게 크나큰 상처가 될 수 있을것 같아 다시 한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 하고 있네요.^^






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
IT 2015.11.09 13:49


오늘 윈도우즈10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아래쪽 하단에 뜨는 아이콘도 신경이 꽤나 쓰였지만 윈도우즈 10에 대한 호기심때문에 업그레이드 아이콘을 클릭 하여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다.


업무 시간중에 아무 생각없이 업그레이드 버튼 클릭 후 한시간 가까이 PC가 먹통이 되는 덕분에

아무 할일 없이 커피 마시며 휴대폰 바라보는게 일이었지만...


업그레이드 후에 모든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과 동일하게 설정이 되어 있었고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듯이 보였다.





체감 속도는 더 빨라 진것 같고 산뜻한 디자인이 내 마음을 끌 무렵에 업무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겼다.


다른 것은 문제가 없는데

"255.255.255.255" 로 브로드캐스트(broadcast) 하는 프로그램이 동작을 하지 않는다.


윈도우즈 10, Windows 10 아무리 검색 해 봐도 이것에 대해 답변을 해 주는 이가 없다.



어찌어찌 하다가 여기에서 원인을 찾았다.




네트워크 어댑터를 확인해 보니 어댑터가 3개가 잡혀 있고

여기에서 VMWare 어댑터를 미사용으로 처리 하고 나니 브로드캐스트가 아주 잘 되는 것을 확인 했다.


다시 VMWare 어댑터를 사용으로 돌렸으나 업무용 프로그램은 수행이 잘 되는데...

VMWare 안의 네트웍은 로컬영역이 네트웍 끊김 상태로 표시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VMWare 의 네트웍을 NAT 사용으로 바꾸니 인터넷이 되긴 하였지만...

IP 대역이 사설 아이피 대역으로 변경 되는 것 때문에 외부에서 VMWare 안쪽으로 접근이 불가능 한 부분이 발생 하였고...


재부팅 및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였지만 


아직은 Windows10 과 VMWare 간 호환이 정상적이지 않은것 같다는 짐작을 하게 되어 다시 Windows7으로 다운그레이드 하게 되었다.






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
아이들이야기 2015.11.05 13:09


그 언젠가 아들 둘에게 만약 엄마랑 아빠랑 헤어지게 되면 누구랑 살꺼야?

라고 물어 본적이 있다.


그때는 다들 "아빠랑 같이 살거야..." 라고 말을 하던 두 아이들


어제는 애들 엄마랑 얘기 하다가...

애들 엄마가 " 애들이 예전에는 엄마보다 아빠를 좋아 했었는데..." 라고 말한다.


나는 당당하게 " 지금도 아이들이 엄마보다 아빠를 좋아 할껄~~ " 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거실에 있던 둘째 쪼르르 달려와서 " 아빠보다 엄마가 더 좋아!!!" 한다.


"음~~~~"

"그래도 큰아들은 아빠가 더 좋을걸~~~"

"큰아들~~~" 하고 부르자

큰아들 자기 방에 있다가 나온다.

"엄마랑 아빠랑 헤어지면 누구랑 살거야?" 라고 물으니...


"당연히 엄마랑 같이 살지~~" 라고 말하는 큰아들...


"예전에는 아빠랑 같이 산다고 얘기 안했어?" 라고 물으니

"예전에는 아빠만 돈 벌었잖아~~~" 라고 이야기 하는 큰아들..


"헉~~~"

아빠의 가슴이 무너지는 한숨소리와...

너무나도 현실적인 아들들...

그리고 너무나도 정직한 아들들의 이야기에...

그 미묘한 감정이 교차하는 하루이다.


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