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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27 :: 우리아이가 건너고 있어요. (6)
  2. 2015.09.09 :: 형수님의 정성어린 밥상 (22)
  3. 2015.04.11 :: 창문에 벚꽃을 품다 (6)
  4. 2015.03.27 :: 다이소에서 1000원에 입양해 온 아이들 (5)
나의일상 2015.11.27 09:09

우리아이가 건너고 있어요.

학교앞 건널목을 건널때마다 무심코 봐 왔던 깃발.

이번주가 애들 엄마 녹색이라는데 엊그제 덜컥 몸살에 걸려 버린 덕분에...

처음으로 녹색에 참여 해 보았다.
그냥 보던것 과는 다르게 직접 참여해 보니 녹색 어머니회에 더더욱 감사한 마음이 든다.

신호등만 있는것과 이 깃발이 있는것과 느낌이 다르다.

아이들도 깃발에 의해 통제가 되고 차량 또한 깃발 하나에 통제가 된다.

이 깃발 하나에 얼마나 많은 사랑이 내포 되어 있는지 깃발을 잡아보니 그 느낌이 고스란히 전달이 되어 온다.

옹기종기 건너는 아이들을 보니 우리 아이들 보는 것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다^^


거기에 오늘 담임선생님께서 추운 날씨 고생한다고 따뜻하게 데워서 가져 오신 베지밀...

선생님의 화이팅 소리와 함께 오늘 하루 기분좋게 시작하는 알림 소리가 된다.^^

다시 한번 우리 전국에 계신 녹색 어머니 들께 감사의 말씀과 "녹색어머니 화이팅~~~" 이라고 크게 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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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
나의일상 2015.09.09 09:04

저는 9남매중 막내로 태어났답니다.


그래서 큰형님과 저의 나이 차이가 무려 22살이나 난답니다.


그런데 큰 형수님은 저를 막내 시동생이 아닌 막내 아들이라도 되는양...

엄청 살뜰하게 챙겨 주신답니다.


물론 제 결혼식때 상견례 자리에도 부모님 대신 형님이랑 형수님이 상견례를 하시긴 하셨더라도...

매번 찾아 뵐때 마다

고향 어머니가 자식을 챙기는 것처럼 집안 곳곳에 있는 것들을 살뜰히도 챙겨 주시곤 하시죠...


어느날은 양파에 대파에 마늘까지..

어느날은 김장김치 한통에 물김치...


이제 큰형수님도 큰 며느리를 보게 되어서 이젠 좀 그만 챙겨 주시려니 했지만...

여전히도 찾아 뵐때 마다 빈손으로 보내는 법이 없네요...ㅠ.ㅠ


몇해전에 큰형수님이 큰 병을 앓고 나서는 예전만큼 기운을 못쓰신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폐라도 끼칠까 하여 식사때를 피해서 오후 2-3시쯤 방문을 하게 되었답니다.

괜히 식사시간에 가까워 지면 큰형수가 꼭 밥을 먹여서 보내야만 직성이 풀리시는 성격이라서...

형수님 몸도 불편하신데 식사까지 챙기는 수고 하실까 봐서 일부러 시간을 애매하게 방문을 했답니다.


그런데 언제 출발하든 출발할때 전화하면 그 와중에 도착할때쯤에 시장에 가서 장을 봐 오셔서 식사 준비를 해 놓곤 하셔서 너무 마음이 불편하여...


엊그제는 말없이 찾아 뵙고 아파트 근처에서 전화 드리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희랑 얘기를 나누셔야 할 형수님이 엄청 바쁘신듯...

왔다갔다 합니다.


밥솥에서 김이 모락 모락 나길래...

2시쯤 방문한 터라 형수님 식사 안하셨어요? 하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네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더랬죠.


그런데 3시가 지나도 식사하실 생각도 안하시고...

4시쯤 되었는데 부엌에서 지글지글 고기 볶는 소리가 납니다.


헉~~,낌새가 이상합니다.

얼른 주섬주섬 짐 챙기면서 바쁘다면서 일어나는데...


갑자기 알루미늄 쇠반찬통에 부엌에서 볶고 계시던걸 쏟아 가지고 들고 나오시는데...ㅠ.ㅠ


놀래서 반찬통을 잡았는데... 그 뜨거운 열기가 알루미늄 솥단지를 타고 고스란히 전파 되어 엄청 달구어져 있는데도 시동생 가기라도 할까봐서...


근처에 보이는 반찬 그릇에 고기반찬을 부어서 가지고 문 밖으로까지 나오시는 모습에 못가져간다 할 수도 없고...


정 주시겠다고 하시면 저희는 그릇 못 갖다 드리니까 일회용 비닐 봉투에 담아 달라고 해서 가지고 나왔네요...ㅠ.ㅠ


저희가 다시 부엌에 들어가서 고기반찬을 일회용 비닐 봉투에 담는 사이에...

저희 식구 먹을 밥,고기 싸 먹으라고 상추,싸먹을때 넣어 먹으라고 쌈장까지...


완전 저녁 밥상 한상을 고스란히 싸 주시네요...ㅠ.ㅠ




형수님이 싸주신 밥상들...




상추와 쌈장



 접시에 담아 내온 제육 볶음..




물김치까지...


이렇게 내온 반찬에 아이들은 밥 두공기씩 뚝딱 비우네요.

큰엄마가 해주시는 반찬이 최고야 하면서 말이죠...


아이들이 큰집에 갈때마다 큰엄마 반찬 맛있다고 해서 그러시는건지...

아니면 막내 시동생이 막내아들 같아서 그러시는건지...


알수는 없지만.

항상 큰형님댁에 다녀올때마다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만 하나 가득 가져 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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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 2015.04.11 11:16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행복...
매년 이맘때면...
난 이집이 너무 좋다...

꽃처럼 화사한 봄의 기운을 만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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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 2015.03.27 08:43
지난주 일요일 와이프랑 다이소에 갔다가...
1000원에 파는 화분에 혹해서 3개를 사왔네요^^

너무 작아서 화분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들여 놓고는 어떻게 해야 할줄 몰랐는데...

오늘 아침 나오다 보니 와이프가 화분에 다육이를 올려 놓았네요^^





이렇게 꽂아 두고 보니 몇개 더 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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