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15.06.10 :: 게으른 텃밭에서 수확한 오이... (5)
  2. 2015.06.02 :: 올해 완두콩 첫 수확 (8)
  3. 2015.05.18 :: 토마토 꺽꽂이... (7)
  4. 2015.05.11 :: 오이 지지대 설치 후 줄 띄우기 (9)
  5. 2015.04.23 :: 돼지감자(뚱딴지)로 차를 만들어 보았어요... (4)
  6. 2015.04.14 :: 오이지지대 설치 (7)
  7. 2015.04.11 :: 베란다 텃밭 (2)
  8. 2015.03.30 :: 텃밭에서 냉이 수확 (15)
  9. 2015.03.30 :: 3월 28일 완두 모종 텃밭에 옮겨 심다 (5)
  10. 2015.03.30 :: 완두 모종판 옮기기 프로젝트 (5)
텃밭이야기 2015.06.10 08:43
농부가 게으르면 농작물이 부실 할 수 밖에 없다는걸 새삼 느끼는 한주였네요...

정신 없다는 핑계로 자주 나가 보지도 못하고...

나가도 간신히 수확물만 챙겨 왔는데요...

엊그제 일요일에 간만에 정신차려 보니 크지도 않은 오이 덩굴에 작은 오이들이 덕지덕지 붙었네요...


아직 자라지 않은 오이들...

작은 몸집에 자식을 낳아 보겠다는 생각인지... 
이렇게 많은 열매를 맺고 있는 오이들이 안쓰럽네요...

대충 열매들을 제거해주고...
(정답은 아니지만 저희집은.. 키가 어느정도는 큰 다음에 열매를 맺어 줘야... 튼실한 열매를 맺을것 같아... 자라기 전에는 열매들을 제거하면서 키우거든요...)

큰것들만 골라서 집에 가지고 와서

상큼한 맛을 기대하며 한입 베어 물었는데...

이번 가뭄이 한가뭄에...
게으른 농부가 물 한번 주지 않았으니...
자기들도 얼마나 살고 싶었는지..
열매에는 한이 가득 시려 있네요...

예전에 시골에서 약재로나 쓰일법한 육모초이던가... 그걸 생으로 씹어 먹는 것 같은 진한 쓴맛을...

작은 아이도 한입 먹어 보더니 약보다 쓰다고...

올해 텃밭 작물들은 게으른 농부의 손길에 오늘도 바짝바짝 타들어 가네요...ㅠㅠ


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
텃밭이야기 2015.06.02 08:29
보통 완두콩 첫 수확을 6월 10일경에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엊그제 나가보니 완두가 쓰러지는 놈이 보이네요...ㅠㅠ

완두가 영글어 지면 완두콩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픽픽 쓰러지거든요...


3월 말쯤 모종을 심었던것 같은데...
벌써 수확기라니...
이래서 전 완두를 사랑한답니다^^
아직까지는 멀쩡해 보이는 완두밭...

하지만 가까이 가 보면 이제 수확기라며 누렇게 잎이 떠있는곳이 듬성듬성...

심지어는 다 익었어요...하고 누워버린 아이들도 있네요...

그 중에서 급한것만 몇개 따가지고 들어와서...

냄비에 완두콩을 삶았는데...

제가 얼마나 삶는지 몰라 푹 삶았더니...
아이들 몇개 먹어보고는 맛 없다고...ㅠㅠ

게다가 완두가 좀 많이 영글기까지 해서 거친감이 있다보니...

매년 첫 수확에서 야들야들한 완두를 먹었던 아이들...

그 맛이 아닌 가 봐요...

올해는 와이프도 바빠서 자주 나가 보질 못하니 텃밭 수확이 걱정 되네요...

가장 맛있는건 이번주에 열심히 수확해야 할텐데...

주말 되면 씨앗용으로 수확할것 같아 심히 두려운 하루네요...ㅠㅠ
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
텃밭이야기 2015.05.18 19:58
작년에 와이프가 토마토 순 을 따서 아깝다고 여기저기 꽂아 두었는데 신기하게 몇개가 살았어요...

그래서 올해는 토마토 몸값 비싼걸로 몇개 사고 나머지는 순 제거 한걸 뿌리 내려서 심기에 도전 했습니다.

일주일전에 순 제거 하면서 텃밭에 몇개 꽂아 두고 한개는 시험 삼아 집에 가져와서 물에 꽂아 두었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따온 토마토 순을 유리병에 꽂아 두었어요..

엊그제 보니 뿌리가 이만큼이나 나왔네요...^^

어제 텃밭으로 자리잡으러 나가기 전에 사진 한번 찍어 보았어요...

그리고 토마토 순 제거 하면서 또 한아름 순을 들고 와서 물에 꽂아 두었네요... 뿌리 내리면 다음주에 어디 심을 곳 있는지 확인해서 심으려고요^^

내년 부터는 몸값 비싼 종으로 한가지씩만 사서 이렇게 번식 시킬까 생각 중예요^^
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
텃밭이야기 2015.05.11 08:58

오이 모종을 4월 말경에 사다가 심었어요...

요즘에 주말이 왜 일케 정신이 없는지...

너무 늦어지면 안될듯 싶어 4월 셋째주 정도에... 부랴부랴 늦은 저녁에 불도 없이 텃밭에 대충 심어 놓고 왔었거든요...

그 다음주에 나가서 보니 잘 자라고 있길래 산에 가서 낙엽을 주워다 덮어 줬어요...
낙엽이 있으면 아무래도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서 물을 좋아하는 오이에게는 딱 좋을것 같아 매년 낙엽을 덮어주고 있어요...

볏짚같은걸 덮어주면 딱인데...

오이지지대에 줄 띄우러 지난주에 나갔더니 낙엽이 그 새 바람에 흔적도 없이 날아갔네요...
내년에는 오이도 그냥 비닐을 씌워야 할까봐요..ㅠㅠ

지지대에 줄 띄우기 위해 가로 줄을 묶은 모습이예요...

세로 방향으로 가로줄 끼리 얼기설기 엮었어요...

오이망을 팔고 있지만...

저희는 그냥 줄을 이렇게 대강 엮어서 오이 지지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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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
텃밭이야기 2015.04.23 12:22
지난번에 수확한 돼지감자를 차로 만들어 보려고 채칼로 썰어서 말렸습니다.

건조기가 요모조모 쓸모가 많네요...
70도 온도로 9시간 가까이 말렸어요...

엄청 많이 캔것 같았는데 말리니 얼마 안되네요...

작은 봉투로 10개 정도....

차로 먹으려고 말린 것을 끓여 보았는데... 무슨 맛인지 모르겠네요^^

큰 형수님한테 얘기 했더니 그건 말려서 후라이팬에 달달 볶은 후 끓여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기름 없이 마른 후라이팬에서 약한불로 달달 볶았어요...

볶은 후에 색깔이 좀 까무잡잡 해 졌네요...^^

이렇게 만든 후에 조금 끓여 먹어 봤어요^^

색깔이 노르스름 한 것이 약간 둥글레 차 맛 같기도 하고 돼지감자 향이 약간 나네요...

돼지감자 효능
- 당뇨개선(천연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다량 함유)
- 췌장기능개선
- 체지방분해 및 다이어트 효과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이 거의 없다네요)

돼지감자 차 만들기
- 말린 돼지감자를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약한불에 볶아 줍니다
- 물 1리터에 20~30그램 정도 넣고 2시간 정도 약한 불로 우려 냅니다.
(저희는 팔팔 끓인 후 2시간 정도 우려 냈어요)
- 식힌 다음 냉장고 보관후 하루 두컵정도 마시면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저희는 돼지감자 효능 보다는
정수기 물보다 아이들이 끓인 물을 좋아해서 보리차 대용으로 마시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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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
텃밭이야기 2015.04.14 08:48
매년마다 오이 지지대를 세울때 나무를 구해 설치 했는데...

도시도 아닌것이 시골도 아닌것이 애매모호 하다 보니 나무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나무를 구해 지지대 세워 봐야 딱 일년 사용후 썩어서 그 다음해에는 또 구하러 다니는게 힘들어서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풍천스틸에서 오이지지대를 저렴하게 판매 하네요^^

작년에 몇개 세워 봤는데 오이지지대는 2.5m짜리가 딱 이더라구요...

그래서 대충 텃밭 크기에 맞춰서 지지대를 주문 했습니다..
개당 620원인가... 암튼 700원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해서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풍천스틸에서 구매한 자재입니다..
소량으로 판매를 하셔서 저희 같은 텃밭 농부에게는 감사할 뿐이죠^^

지지대를 꼽을 자리를 보기 위해 텃밭 길이에 맞춰 겹쳐서 늘어 놓았어요.


그 위치에 맞춰 듬성듬성 지지대를 박습니다.

위에 끈으로 묶는 것이 귀찮아 잠시 고정하기 위해 타일로 묶었고요...


그 위에 서로를 지지하기 위해 지지대를 올려 놓고 끈으로 꽉 조여 매면 끝...

나무를 구해서 말뚝 박고 하려면 한나절 걸리는데... 한시간도 안걸려 뚝딱 해 치웠네요^^

저희는 오이그물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줄을 엮기 때문에 엮기 편하려고 아래쪽이랑 중간에도 지지대를 묶어 두었습니다.

작년에는 아래쪽이랑 중간은 굵은 줄을 이용했었는데...
올해는 이곳에 호박도 심을 예정이라서 좀 더 튼튼하라고 아래쪽과 중간 부분도 지지대로 고정을 시켜 주었네요^^


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
텃밭이야기 2015.04.11 07:56



2015년 4월 11일 현재 베란다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작물 목록

용인 사장님이 주신 키와노 멜론

항암에 좋다고 해서 심어본 아마란스

자색 토마토 맛이 궁금해서 씨앗을 틔움

시골에서 주신 늙은 호박이 넘 맛나서 싹을 틔워봄


작두콩 어떻게 생긴건지 모르지만 와이프가 심고싶어 싹을 틔움

비타민채 텃밭에 키우면 벌레때문에 입으로 가는게 없어 베란다에서 키우기로 함...
텃밭 에서 키우면 사 먹는 비타민채와는 맛의 차원이 다름... 근데 베란다에서의 맛은 어떨지 궁금

대파 집에서 자주 먹기에 편리함으로 베란다에 오다... 계란 껍데기는 거름이 될까해서...^^

부추.. 3년을 텃밭에서 키웠는데 풀밭이라 따먹기 힘들었는데 베란다로 들어오니 너무 편함

케모마일... 꽃을 차로 먹는거라함

바질...
엊그제 텃밭에 옮겼더니 동사 했슴

향이 촉촉한 적겨자
텃밭에선 비타민 채와 같이 벌레의 먹이 밖에 안돼서...
베란다에 들어옴
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
텃밭이야기 2015.03.30 20:46

벌써 텃밭 4년차에 접어 들었네요...

텃밭을 하면서 이때가 가장 설레고 행복한거 같아요...

아이를 키울때 6살 이전에가 모든 효도를 다 한다고 하는 것처럼...
농사에서도 봄에서 여름 되기 전에가 가장 마음이 들뜨고 행복하답니다.

추수철이 되면 풍작이면 다행이지만 생각했던 만큼 안나오면 아무래도 실망을 하게 되거든요 ^^

말이 삼천포로 빠졌네요^^

저희가 텃밭을 시작하면서 봄에 나오는 냉이를 좋아해서 씨앗중에도 비싼 냉이 씨앗을 구입해서 1년차에도 가을에 뿌려보고... 2년차에도 뿌려 보았는데 번번히 실패 했었어요..

그래서 작년에는 냉이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밭을 일구다 보니 밭에 냉이가 와글와글...




텃밭에서 냉이를 한웅큼 수확해서 향이 넘치는 냉이국에...

행복한 봄맞이를 했네요^^
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
텃밭이야기 2015.03.30 20:36
3월 13일 씨앗을 물에 불림

3일 후 모종판에 완두콩 심다

2주 후인 28일에 완두 모종이 나갈 만큼 컸어요...

완두콩을 심기 1주 전인 3월 21일에 텃밭을 일구어 놓았답니다.

먼저 삽으로 한삽한삽 떠서 밭을 일군후...


완두가 잘 자라기를 기원하며 퇴비도 듬뿍 넣어주고...

쇠스랑으로 밭을 일군후 복합비료 조금 뿌려 두고...

일주일이 지나서 오늘 완두콩 모종을 옮겨 심었네요...

하나하나 줄맞춰 심으려고 했눈데...

심고 보니 삐뚤삐뚤..

그래도 잡고 일어날 지지대로 콩대랑 고추대를 꺽어서 꼽고 나니...
완두 모종 옮겨 심는 작업도 끝...

작년 기록을 보니 3월 29일에 심었길래 아무 생각 없이 심었는데...

어르신이 오시더니 아직 서리 내린다고 너무 이르다고 하시는데...

작년 기록과...
작년에 3월 29일에 완두콩과 옥수수를 같이 옮겨 심었는데 서리때문에 옥수수는 죽고 완두콩은 멀쩡히 살아 남았던 기억에 의해 충고를 무시하고 그냥 심었는데...

잘 심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완두콩이 추위에 강해서 텃밭에 제일먼저 나오는 작물이라서 심어 놓고 파릇 한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 하네요^^
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
텃밭이야기 2015.03.30 20:16


완두 모종이 무럭무럭 자라다 보니 텃밭까지 옮기는게 큰 걱정이 생기네요...

작년에 모종판 텃밭까지 옮기는데 10판 옮기다가 힘들어 죽는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생각한게 아래 그림처럼 사다리 모양으로 만들어서 그 위에 모종을 올리고 둘이서 들고 가자는데 합의를 했어요...

긴 나무 두개를 두고 사이사이 작은 나무로 연결을 하면 될 것 같아 긴 나무를 찾아 봤는데...

다행히도 집에 긴 나무 4개가 있네요...
자르기는 아깝고 해서 생각해 낸것이 박스를 위에 얹으면 지지가 될것 같아 바로 실행에 옮겼네요...

막대 두개가 남아 위에 한층을 올리면 더 많이 싫어 나를것 같아 작은 나무 토막을 찾다보니... 예전 화단 덮개하고 남은 나무 조각이 보이네요...^^


남은 조각을 지지대로 그 위에 나무를 올리니 딱 2층 운반대가 되었네요...

완성된 모습

완성 하고 1층에 완두 모종 적재 모습

2층에 적재 모습.

초간단으로 완두 모종 6개 운반 할 수 있는 운반기랍니다^^

이걸로 단 두번에 12판을 옮겼네요^^

지지대가 종이 박스이다 보니 살짜기 걱정도 되었지만 다 옮기고도 까딱 없어서 다른 모종 나갈때까지 사용하려고 옆에 잘 보관해 두었네요^^
posted by 원당컴퓨터학원